
맨디언트가 '사이버 디펜스 서밋(CDS) 2021'을 다음달 5~7일(미국 현지시간)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CDS에는 수잔 고든 전 미국 국가정보국 부국장(PDD)과 크리스토퍼 크렙스 전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 보안 전담 조직 CISA 국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개막 기조연설은 앤 노이버거 미국 사이버신흥기술 담당 국가안보보좌관이 진행한다.
존 와터스 파이어아이 맨디언트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국제 사이버 보안 전문가 패널 토론을 주최한다. 패널로는 데이비드 고 싱가포르 사이버보안국장, 이갈 우나 이스라엘 국가사이버국장이 참석해 글로벌 위협과 정책, 사이버 보안 미래 등을 살핀다.
찰스 카마칼 맨디언트 수석부사장(SVP)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조지프 블런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조나단 야론 액셀리온 회장 겸 CEO와 대담을 연다. 각 패널리스트가 최근 겪은 보안 사고에 대한 시각과 타 조직이 얻을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한다.
로랑 로시 알피느 CEO도 기조연설 연사로 참가한다. 로시는 와터스와 함께 맨디언트와 알피느 간 협력 관계, 알피느 포뮬러원(F1) 레이싱 운영에 관한 데이터 보호를 다룰 예정이다.
폐막 연설은 로버트 발라드 미국 로드아일랜드 대학 해양학 교수 겸 대양탐사트러스트 설립자(회장)가 맡는다.
본 행사 전인 3일과 4일에는 △사이버 위협 헌팅 △엔드포인트 조사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윈도 엔터프라이즈 사고 대응 △멀웨어 분석 △오픈소스 인텔리전스 등 6가지 보안 교육 코스가 진행된다.
행사 참가신청은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