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부산지원컨소시엄((재)부산테크노파크, (재)울산테크노파크, ㈜윕스, ㈜이산컨설팅그룹)는 지역 산·학·연 협력 기반 조성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2021 동남권 기술장터’를 오는 10월 20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기술이전, 사업화촉진 및 기술창업 등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의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역량이 우수한 공공 및 민간기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개발이나 업종 다각화 등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전국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이전을 지원하는 행사로 기술이전과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동남권 기술장터는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기술공급기관 간 1:1 상담뿐만 아니라, 기술사업화 지원프로그램 상담창구 운영, R&D기획 및 IP(지식재산), 기술사업화 컨설팅, 기술세미나 및 투자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동남권 기술장터 주최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기업의 수요조사와 사전신청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사전신청자에 한해 1:1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2021 동남권 기술장터에 참여하여 기술 이전하는 기업들에게는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술사업화 제고를 위한 ‘기술사업화 코칭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사업화 코칭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기술거래기관 및 사업화전문회사인 ㈜윕스 및 ㈜이산컨설팅그룹에서 지원하며, 기업비전 및 중장기 사업화 전략 수립을 위한 BM전략 수립, 이전된 기술의 후속연구 및 추후 판로 확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이전 대상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남권 기술장터 주최측은 “높은 기술력을 근간으로 하는 사업들이 활성화될 때 지역 경쟁력도 향상된다”며 “동남권 지역의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