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QA(Question Answering)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산업별 최신 인공지능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 적용 사례와 트렌드를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이날 개최된 ‘The AI KOREA 2021’ 컨퍼런스에서 ‘산업별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현황(Natural Language in Business)’이라는 주제로 딥러닝 기반의 자연어 처리(NLP) 및 텍스트 분석(TA) 기술이 전자, 통신, 금융, 자동차, 조선해양, 리테일, 법률, 교육 등 전문 산업 분야별로 어떻게 4차 산업 혁명을 이끌어 가고 있는지 실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한, 인공지능 언어처리 분야의 기술 트렌드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포티투마루는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을 도출해내는 딥 시맨틱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을 개발 · 서비스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사용자의 질의에 여러 개의 답변을 제시하는 현재의 검색 기술보다 한 세대 발전된 기술로, 딥러닝 기반의 ‘자연어이해(NLU)’와 유사 표현을 매칭하는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 독보적인 ‘기계독해(MRC)’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딥 시맨틱 QA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국정보과학회 인공지능소사이어티에가 주관한 ‘The AI KOREA 2021’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패턴인식 및 기계학습 여름학교, 알기 쉬운 인공지능 튜토리얼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인공지능 최고 전문가 36명의 강좌가 마련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