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교수가 들려주는 '10분 특강' G-TED 온라인 공개

가천대 컴퓨터공학과 이영호 교수가 이미 시작된 파도, 인공지능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G-TED강연을 펼치고 있다.
가천대 컴퓨터공학과 이영호 교수가 이미 시작된 파도, 인공지능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G-TED강연을 펼치고 있다.

가천대(총장 이길여)는 교수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한 10분 특강 'G-TED'를 제작해 30일 일반에 첫 공개했다.

'G-TED' 가천대 교수들이 전공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숏폼' 컨텐츠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이 보유한 지식자산을 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 및 일반인과 공유하는 사회적 책임 실현을 목표로 최신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G-TED는 매주 한 편씩 총 20여편을 대학 홈페이지와 가천대 공식 유튜브에 차례로 공개한다.

주제는 30일 공개된 △이미 시작된 파도, 인공지능에게 길을 묻다(컴퓨터공학과 이영호교수)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시대와 전력산업 진화(전기공학과 손성용교수) △수소차VS전기차, 미래 자동차 패권 누가 쥘까?(신소재공학과 윤영수교수) △인공지능과 예지 컴퓨팅이 그리는 미래(AI·소프트웨어학부 이주형교수) △ESG경영: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경영학과 윤태화교수) 등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또 △사회생활 성공비결: 왜 별로 친하지도 않은 지인이 필요할까?(경영학부 강승완교수) △100%떡상 투자=신인류 노인을 개척하라(사회복지학과 유재언교수) △의료서비스 민주화(의료경영학과 서원식교수) △뉴노멀시대 공유경제와 관광 (관광경영학과 김상혁교수) △같이 먹었는데 왜 나만 살이 찌지? 유전체 기반 맞춤형 식품 섭취(식품영양학과 이해정교수) △아이들 각자의 선물을 발견해 주는 과정, 영재교육(유아교육과 박경빈교수) 등 다양한 주제를 담는다.

가천대는 게시된 특강 영상 댓글과 참여자 반응을 분석하고 관심 주제 요청을 받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