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지산업협회(회장 전영현)는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해 '배터리 오피니언 리더스 그룹'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리더스 그룹은 강기석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와 김기재 건국대 미래에너지공학과 교수, 송준호 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 유지상 한국전지기술연구원 센터장,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박사,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위원,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 등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그룹은 이날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릴레이 기고문, 토크콘서트, 배터리 정보공유포럼, K-배터리 행사 등 활동할 예정이다. 기고는 배터리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이차전지 공급망 구축,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보 등 고문들의 릴레이 방식으로 게재된다.
정순남 전지산업협회 부회장은 “산업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통해 산업의 중요성과 위상을 홍보하고 한 목소리로 업계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오피니언 리더스 그룹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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