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위성호)은 29일 오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광주아동복지협회와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해당 학생들에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 및 견학 또는 특별프로그램 제공 △광주디자인진흥원의 학생들에게 사단법인 광주아동복지협회를 통한 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 지원 방법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의 지원이 필요한 관내 아동복지시설 거주 및 위기 학생의 공정한 선발 방법 △기타 해당 학생 지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복지 시설 거주 및 위기 학생들에게 입장권을 지원하여 '디-레볼루션'을 주제로 한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직접 체험하고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하고 지역사회 단체들의 따뜻한 지원이 우리 지역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에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성호 원장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인간중심 디자인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존재 가치를 두고 있다. 아이들이 여러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여러 분야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