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어린이 식품시장 공략"...프로바이오틱스 'MPRO3 키즈' 선봬

hy "어린이 식품시장 공략"...프로바이오틱스 'MPRO3 키즈' 선봬

hy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MPRO3 키즈(엠프로쓰리 키즈)'를 출시하고 어린이 식품 시장을 공략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일반식품 기능성표시'를 적용했다. 해당 제도는 기능성 표시 기준을 충족하고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면 일반 식품에도 기능성을 표기할 수 있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말 실시됐다.

MPRO3 키즈는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달성한 '장케어프로젝트 MPRO3'의 어린이 전용 브랜드다. '우리 아이 장(腸) 건강을 위한 맞춤형 포뮬러'를 콘셉트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다.

제품에 사용한 프로바이오틱스는 hy가 인체적용시험으로 검증한 특허 유산균 3종이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히 마실 수 있는 드링크 제품으로 100억 CFU를 보증한다. 정상적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1일 섭취량 3mg을 함께 담았다.

여기에 홍삼, 비타민C, 칼슘, 식이섬유 등 기능성 부원료를 함께 넣어 성장기 어린이 건강을 빈틈없이 챙길 수 있다. 골드키위 농축액을 이용해 텁텁하지 않고 상큼하다.

어린이가 먹는 제품인 만큼 제품 안전과 품질에 각별히 신경 썼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액상 발효유 상위 3개 브랜드 대비 당 함량이 25% 가량 적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과 'HACCP인증'도 마쳤다.

변경구 hy 마케팅 상무는 “출산율이 둔화되면서 아이 한 명에 소비가 집중됨에 따라 어린이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50년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기술력을 집약한 'MPRO3키즈'를 통해 성장세에 있는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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