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어에이아이(지사장 이영수)는 비스타라 그로스와 PNC가 주도하는 시리즈 C 펀딩에 넥스트에쿼티 파트너스와 니콜라 윌스, 비디 캐피탈이 추가적으로 참여해 5000만 달러 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또 스털링 내셔널 뱅크로부터 추가 2000만 달러를 유치해 총 7000만 달러(830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코어에이아이는 투자받은 자금을 고객과 직원들에게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코어에이아이는 최근 AI 기반 엔드-투-엔드 서비스형 컨택센터(CCaaS) 솔루션 스마트어시스트와 셀프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금융 서비스를 위한 대화형 AI 가상 비서 '뱅크어시스트'를 출시했다.
라지 코네루 코어에아이아이 설립자겸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이자 강력한 재무·전략적 파트너를 갖게 돼 기쁘다”면서 “투자자 도움으로 고객에게 뛰어난 대화형 AI 사용 경험을 제공해 지속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트너는 최근 보고서에서 대화형 AI 플랫폼(CAIP) 시장이 연간 7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어에이아이는 지난 몇 년 동안 매년 100% 이상 성장했다. 1억 명 이상 기업 고객 사용자와 50만명 직원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5억 달러 이상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동시에 고객만족도점수(CSAT)를 20∼30% 향상시켰다. 코어에이아이는 모든 고객과 직원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모든 컨택 센터 상담원에게 AI 기반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