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도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2021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는 전국 공공부분에서 45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경기도 공공기관 중에선 경과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18년 최초인증 이후 재인증을 받게 된 성과기도 하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에서 총괄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인증하는 제도로,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 제공, 객관적 채용관리 등 인적자원개발과 관리가 우수한 기관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한다.
올해 경과원은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 교육 운영 △평가를 통한 보상체계 구축 △인적개발과 인적관리 연계성 등에 대해 서류심사, 전문가의 기관 현장 검증, 인증위 심의 위원회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번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인증을 기점으로, 경과원은 임직원의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역량을 제고하며, 인재 양성과 활용의 표준을 세우고 확산시키는 역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이번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기점으로 인적자원개발(HRD)과 인적자원관리(HRM)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
김정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