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사업을 지원·관리하고 있는 광주과학기술원(GIST)는 광주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맞춤형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GIST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 중심으로 사업아이템 우수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창업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물·인적 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는 AI 분야로, 총 37명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진행한 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지난 1일 맞춤형 심화과정을 비대면 강의로 진행했다.
맞춤형 심화교육은 △마케팅&브랜딩(설득 커뮤니케이션, 전체 프로젝트 비용 관리(TPCM) 모델) △백전백승하는 투자유치설명회(IR) 교육(피치덱 구성 및 제작, 투자자를 설득시키는 IR피칭) △투자유치 및 벤처캐피탈(VC)투자의 이해(실제사례를 통한 투자유치 전략, VC심사역이 바라보는 투자관점, 스타트업에 대한 조언)에 대해 강의형과 멘토링형으로 나눠 실시했다.
조병관 GIST 창업진흥센터장은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해 창업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강사진을 심화교육에 배치하여 진행했다”면서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후속교육으로 오는 10월 말에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개방형 심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이 각각 기획한 교육을 하나의 온라인 플랫폼에 담아 예비창업자가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듣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