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몰테일, 직구 다해줌 주문 59% 증가…“차별화 서비스 통했다”

몰테일 다해줌 서비스
몰테일 다해줌 서비스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의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이 편리한 해외직구를 위해 선보인 다해줌 서비스 주문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미국, 독일, 영국, 중국, 일본 5개국 주요 상점의 제품을 다해줌 서비스를 이용해 구입한 주문건수를 전년 동기와 비교한 수치다.

다해줌은 몰테일 애플리케이션(앱) 아이디 하나면 현지 언어를 몰라도 아마존, 이베이, 타오바오, 메이시스, 라쿠텐 등 주요 쇼핑몰 73곳의 제품 구입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한 구매 대행 서비스다.

몰테일의 이번 성장세는 △73개 글로벌 상점의 전 상품 구입 가능 △같은 국가 상점 제품 통합 장바구니 결제 지원 △검수 작업 진행 △무조건 보상제도 및 전문 고객센터 운영 △해외직구 맞춤형 쇼핑 환경(UI) 제공 등 타사에는 없는 다해줌 서비스만의 강점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다해줌 서비스는 한정된 해외 브랜드 상품만을 구입할 수 있는 국내 오픈마켓들과는 달리 5개국 73개 상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을 현지와 같은 가격으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어 여러 국가의 다양한 제품을 쇼핑하고 싶은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일반적으로 여러 쇼핑몰에서 각각 상품을 구매할 경우 결제를 별도로 진행해야 하는 반면 다해줌 서비스는 국내 최초 해외직구 전용 통합 장바구니 시스템을 통해 동일 국가에 속한 상점들의 제품이라면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다.

아울러 서비스 제공 국가마다 몰테일 물류센터가 운영되고 있어 고객에게 발송 전 제품 사이즈, 색상 일치 여부 등 기본적인 검수 작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외 상점에서 바로 물건을 받았을 때 잘못된 상품 배송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시켰다.

몰테일은 고객이 주문한 상품이 자사 물류센터에서 집까지 배달되는 과정에서 파손 및 분실 등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대 500달러까지 보상해 주는 무조건 보상 제도를 운용 중이다.

몰테일 관계자는 “다해줌은 해외직구가 처음이거나 현지 언어의 불편함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용자도 글로벌 오픈 마켓의 모든 상품들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제휴 상점 및 서비스를 확대해 편리한 해외직구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