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스룩데이' 운영…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창업진흥원이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기존 매주 금요일 진행하던 '캐주얼데이(캐주얼 복장을 입고 출근하는 날)'를 모든 요일로 확대하는 '스룩데이(Startup Look Day)'를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캐주얼데이'에 대한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젊고 역동적인 창업 기업에게 보다 친근하고 혁신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추진됐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왼쪽 여덟 번째)과 창업진흥원 임직원이 자유로운 복장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왼쪽 여덟 번째)과 창업진흥원 임직원이 자유로운 복장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창진원은 스룩데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대표적 문화로 여겨지는 '혁신성' '고객지향성' '창의성'을 표방하고, '혁신창업 파트너'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모든 임직원은 시간·장소 등 업무의 상황을 고려해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으로 일할 수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