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9일 '2021 세계우주주간 기념 토크콘서트와 음악회'를 개최한다.
'세계우주주간(World Space Week)'은 1999년 UN이 제정한 국제우주축제 주간이다. 매년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전 세계 100여개국이 자율 참여하는 우주과학기술 분야 최대 행사다.
국립부산과학관은 가을 미니 음악회 '가을 선율'과 토크콘서트 '우주와 여성'을 준비해 세계우주주간에 참여한다.
'가을 선율'은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다.
'우주와 여성'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 공동으로 마련한 토크콘서트다. 임석희, 김현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우주와 여성'을 주제로 청소년과 소통한다. 올해 세계우주주간 주제도 '우주와 여성(Women in Space)'이다.
김영환 관장은 “우주산업에서 여성의 활약상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준비했다. 다가오는 우주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세계 100여개국 자율 참여하는 세계우주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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