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스윙분석 스마트 영상촬영 서비스 '에어모션' 출시

에어모션(AirMotion) 볼 궤적 분석 실제 영상 촬영 화면. 사진출처=골프존카운티
에어모션(AirMotion) 볼 궤적 분석 실제 영상 촬영 화면. 사진출처=골프존카운티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 서상현)는 국내 15개 운영 골프장에 스윙을 분석하는 스마트 자동 영상 촬영 서비스 '에어모션(AirMotion)'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슬로우 스윙 영상만 제공했던 에어모션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통해 정교한 스윙 분석까지 가능하다.

촬영된 스윙 영상 화면에 총 5가지 샷 데이터 기록이 자동으로 노출돼 한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에어모션이 설치된 티잉그라운드에서 티 샷을 하면 레이더 센서를 통해 자동 촬영되며 볼 궤적 트래킹(Tracking) 기술로 분석된 총 5가지 샷 데이터가 스윙 영상 화면 위에 함께 노출된다.

촬영된 영상은 골프존카운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APP)에서 확인 가능하며, 촬영이 끝나는 즉시 메시지 등으로 전송돼 언제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상현 대표는 “골프존카운티는 2012년 국내 골프장 업계 최초로 필드 나스모를 선보이며 10년간 꾸준히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필드 영상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화질 영상은 물론 정밀한 스윙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필드에서도 본인 스윙 자세 및 개선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라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