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는 '경험지식기반 체험형 가상훈련 기술개발' 사업으로 지원한 '복합위험상황 대응 산업안전 가상훈련 플랫폼' 개발이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에이트원, 토탈소프트뱅크, 삼우이머션, 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2019년부터 제조업 산업현장의 근로자 안전을 위한 가상 안전훈련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다. 최근에는 국가산업단지에서 연구 성과물 평가를 위한 시연회도 개최했다.
시연에 참여한 기업들은 복잡한 공정이 많은 제조업 분야에서 추락·감전·끼임 등 예측하기 어려운 복합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훈련이 가능한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