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2017년부터 5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해온 제네시스는 영화제 기간 행사에 참석한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한 의전 차량으로 'GV60', 'G80' 전동화 모델 등 총 80여 대 차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열리는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의전 차량 지원뿐 아니라, 참석자들이 입장하는 모습을 8m 높이의 '제네시스 미디어 타워'를 통해 영상으로 실시간 중계한다.
제네시스 미디어 타워는 영화제 기간 동안 제네시스 브랜드와 영화제 관련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제가 열리는 부산 '영화의전당'에는 제네시스와 부산국제영화제가 함께 구성한 'BIFF × GENESIS 야외무대'가 설치되며,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과 'GV80'도 전시한다.
아울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는 제네시스의 첫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 G80 전동화 모델을 살펴볼 수 있는 '제네시스 브랜드 존'을 마련하고, 영화제 포토월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용 전기차 'GV60'를 전시할 예정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