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톤이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올해의 인증 솔루션'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올해의 사기방지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단독 이름을 올렸다.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는 글로벌 정보보안 시장에서 혁신 기업과 기술, 제품을 선정하는 국제 시상식이다. 사기방지, 클라우드 보안, 위협탐지, 모바일 보안 등 분야별로 기술력과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 시상식에는 20개국 이상 4000개 이상 후보가 지원하는 등 경합을 펼쳤다.
센스톤이 공급하는 '일회용인증코드(OTAC)' 솔루션은 아이디와 패스워드, 일회용비밀번호(OTP), 토큰 등 기존 인증 시스템 한계를 극복한다. 통신 연결 없이도 사용자와 기기 간 식별과 인증을 동시에 지원하는 일회성 다이내믹 코드를 생성한다.
특히 매번 실시간 변경되는 OTAC 코드는 무카드거래(CNP) 사기와 같이 고정 값으로 인해 발생하는 보안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금융은 물론, 드론, 커넥티드카, 사물인터넷(IoT) 등 강력한 인증이 필요한 산업에 적합하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권위 있는 글로벌 정보보안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주요 분야 최고 자리에 올랐다”면서 “센스톤 OTAC 기술이 다시 한 번 혁신성과 시장 선도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보다 많은 산업에 폭넓게 적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