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Start Up?NEST 10기' 액셀러레이팅 개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신용보증기금 'Startup-NEST 10기' 액셀러레이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Startup-NEST(이하 'NEST')'는 경기혁신센터 기업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NEST 9기를 성공적으로 육성해 △투자유치 6건(총 30억원) △오픈이노베이션 7건 △글로벌 진출 1건등 혁신기업 발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NEST 10기에도 경기혁신센터의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경기혁신센터 액셀러레이팅 노하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선정 기업의 고속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NEST 10기에는 코딧, 라미파파, 레오리아, 미니아이, 온타임, 옐로나이프, 골드브릿지, 테라블루테크놀로지 총 8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기업은 약 3개월간 기업 성장단계별 △BM 진단 △인뎁스 네트워킹 △Market-Fit 교육 △IR 컨설팅 등 일대일 전주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이 가운데 '인뎁스 네트워킹'으로 초기 스타트업의 최약점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비즈니스 확장성 확대를 집중 지원한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투자연계뿐 아니라 선정기업 중 우수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를 실시하는 등 유망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혁신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타트업 기술·솔루션을 대기업과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강화를 통해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tartup - NEST 10기 홍보 포스터
Startup - NEST 10기 홍보 포스터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