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은 7일 서울 마곡동 본사 사옥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김옥찬 대표를 포함한 최소 임직원만 참석했으며 전 임직원 대상으로 영상 생중계를 진행했다.
CCM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지속 개선하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인증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인증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안정적 소비자중심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이원섭 경영부문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하고 참석 임직원이 함께 실천문을 선서했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 동방성장과 상생추구라는 경영이념 아래 지난 10년 동안 비약적 성장을 거듭해왔고 고객지향적 활동이 이러한 성장의 근간이 됐다”며 “CCM 도입을 계기로 소비자중심의 경영철학을 더욱 적극적으로 구현함으로써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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