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은 글로벌 시장분석기관 IDC가 주관한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 2021'에서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쳐' 부문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투스교육은 교육업계 최초로 전사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해 차세대 교육·업무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클라우드 환경 전환을 통해 대규모 트래픽의 원활한 처리가 가능하게 돼 장애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켰다. 소프트웨어 통합 관리 및 인프라 표준을 마련했으며, 데이터 기반 합리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어워드를 주관한 한은선 한국IDC 전무는 “이투스교육은 클라우드 이전을 통해 확장성 및 가용성을 확보하고, 파편화된 시스템을 표준화시켜 모니터링 체계를 표준화했다”고 평가했다.
김도영 이투스교육 기반기술개발실장은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를 통해 회사의 디지털 역량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기술 경쟁력 확보에 더욱 힘써 에듀테크를 선도하는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IDC는 2017년부터 아·태지역에서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에 두각을 나타낸 기관을 선정하는 'DX 어워드'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급격한 변화를 반영해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로 명칭을 변경하고, 수상 부문과 기준을 새롭게 정비했다. 아태지역 12개국 1094개 프로젝트가 참여했으며, 국내에선 이투스교육 포함 9개가 선정됐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