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 현실 전문 기업 ㈜ 익스트리플은 10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한국전자전(KES 2021)'과 동시 개최되는 '메타버스 코리아 2021'에 참가해 MetaVu REMOTE 및 MetaVu GIS를 선보인다.
MetaVu REMOTE는 원격지와 현장 간의 영상 화면 공유 기능과 AR 드로잉, AR 화살표 지시, AR 이미지 등을 활용한 AR 원격지원 기능, 전문가와의 음성·영상 통화 및 이미지·문서 공유, 문자채팅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전문가는 현장에 직접 출장을 가지 않더라도 현장 작업자와의 실시간 협업을 통해 장비의 가동 및 유지보수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MetaVu GIS는 도심의 지하 시설물을 최첨단 5G 통신 네트워크, 확장 현실(XR), 사물 인터넷(IoT) 등의 기술로, 각 시설물의 레이어별 표시 및 확인, 시설물의 거리 측정, 모드 변경을 통한 다양한 시각화(2D/3D), 증강현실 속 메모 및 캡처 기능 등을 지원하며, 스마트 글라스, 태블릿 PC 등으로 수집된 영상 및 공간 정보를 3차원 가상공간에 매핑하여 현장관리가 어려운 지역에서 관리자와 작업자의 안전한 시설물 관리 및 작업을 지원한다.
노진송 대표는 “산업 현장에 확산하고 있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산업용 특화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연구개발 사업화(R&BD)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자전은 빅데이터 기반 전자IT산업의 대표 전시플랫폼으로, 온오프라인컨퍼런스와 비즈니스 상담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식, KES Innovation Awards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리며, 메타버스 코리아 2021도 동시 개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