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가 한국공항공사 사내벤처기업 위드케이에이씨와 공공시설 보건위생 강화를 위한 살균시스템 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김동권 신성이엔지 이사와 김진오 위드케이에이씨 사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했다. [자료:신성이엔지]](https://img.etnews.com/photonews/2110/1461529_20211007145618_856_0001.jpg)
위드 코로나 상황을 대비하고자 클린룸, 이동형 음압병실, 퓨어게이트 기술을 보유한 신성이엔지와 공항 수하물 비접촉 살균장치를 개발한 위드케이에이씨가 함께 '워킹스루 출입 방역장치'를 개발한다. 양사는 올해까지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공항에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신성이엔지는 30여년간 세계 최고로 인정 받고 있는 클린룸 기술과 지난해 출시한 이동형 음압병실 및 퓨어게이트 기술을 새로운 제품 개발에 적용한다.
김진오 위드케이에이씨 사장은 “이번 워킹스루 출입 방역장치 개발에 적극 동참해 국내 공항에 설치한 후 코로나 이전처럼 항공 여행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동권 신성이엔지 클린환경연구실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방역 기술의 고도화가 필요하다”라며 “신성이엔지는 이동형 음압병실, 퓨어게이트 등 노하우를 통해 이번 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