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기반 가상무역 월드시티 초광역 개방형 플랫폼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31개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이 뭉쳤다.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센터장 이재훈)와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은 7일 오후 대구벤처센터에서 기업주도형 디지털 뉴딜 추진주체인 대구경북 메타버스 리더스클럽 발대식을 열었다.
대구경북 메타버스 리더스클럽은 전시컨벤션, 가상스포츠, 미래실감교육, 공연문화예술, 특화산업관광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5G와 가상융합(XR) 기술 기반 경제와 메타버스 신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취지다.
전시컨벤션은 디지엔터테인먼트, 가상스포츠는 신라시스템, 미래실감교육은 이튜, 공연문화예술은 알엔웨어, 특화산업관광은 우경정보기술이 각각 대표기업으로 선정돼 분과를 이끌어간다.
발대식에 앞서 진행된 대구경북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기업 간담회에서 김정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정책관은 “대구경북과 판교허브가 협력과 연결을 통해 메타버스 기술체계 및 플랫폼 확산, SW인재육성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