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쉐보레 '스파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경형 승용차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이번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84.6점을 받으며 기아의 '모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반적인 만족도(88.9점)와 재구매 의향(88.5점) 항목의 점수가 특히 높았으며 주행 안정성, 차량 내·외부 마감, 가격 대비 다양한 옵션 등 세부 요소 만족도에서도 경쟁 모델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한국지엠 측은 전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더 뉴 스파크는 안전과 제품 품질뿐 아니라 감각적인 외장 컬러,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편의사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