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의 배터리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전북 정읍시에 청년 창업자 공간 '공유가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SK넥실리스는 정읍시와 지역 경제 활성화·상생 일환으로 지역 재발견 프로젝트 '조인 정읍'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결실로 전북 최대 전통 시장인 샘고을 시장 인근 빈 가게를 개조해 공유가게 1·2호를 오픈했다. 청년창업자 판로를 돕는 공간에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과 라이프스타일 편집 매장이 들어선다.
SK넥실리스와 정읍시는 시 원도심 지역을 '시그니처 지역'으로 조성한다. 청년 창업자들이 참여하는 공유가게를 임시 매장으로 운영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유가게 수도 늘리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공유가게 플랫폼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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