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웰스 공기청정기 IoT' 6평형과 18평형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레이저 먼지센서, 초소형 전자기계 시스템(MEMs) 가스 센서 등 디지털 센서와 IoT기술을 적용해 실내 환경 관리와 기기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미세먼지, 유해가스, 화학물질, 온습도 등 5대 공기질 요소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전송한다. 실내 환경지수(점수)와 사용자 리포트, 공기질 관리 팁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또 실내 오염도에 따라 IoT 기능을 활용한 공기청정기 원격 조종도 가능하다.
웰스 공기청정기 IoT 18평형은 공기청정 범위와 순환 방식이 조절되는 '웰스 제트블루 공기순환' 기능을 탑재해 생활환경이나 용도에 맞춰 구분해 사용할 수 있다. 평소 '일반순환기능'을 사용하다 최대 7미터 먼 거리까지 강력한 공기를 전달하는 '제트순환기능', 전면·상부 양방향으로 깨끗한 공기를 배출해 기기 인근을 빠르게 정화하는 '멀티순환기능', 제트-일반-멀티순환 기능을 순차 가동해 실내 공간 곳곳을 정화하는 '쾌속순환기능' 등을 갖췄다.
웰스 공기청정기 IoT 6평형은 두뼘정도 너비 초소형 크기에도 24.7㎡(7.4평형) 청정면적과 저소음 모드 등을 갖춰 자녀 공부방이나 침실, 1인 가구에 적합하다.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으로 전환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 좋다. 또 패브릭 질감 감성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미국 '2019 IDEA 디자인 어워드'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개 평형으로 출시된 이번 신제품은 H14 등급 헤파필터와 초미세먼지, 실내탈취, 펫 케어 등 6종 생활맞춤필터로 사용자 맞춤 이용이 가능하다. 방문 관리 또는 자가 관리 를 선택 할 수 있어 평형과 서비스 방식에 따라 월 2만6400원부터 4만2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