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식자재 비교주문 유통 중개 플랫폼 오더플러스가 기존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이어 대전 지역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서비스 지역 확장에 나섰다.
오더플러스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자영업자들이 효과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오더플러스는 식자재 도매가를 간편하게 비교하고 주문까지 할 수 있는 외식 사업자용 앱이다. 국내 대기업 종합 식재료 유통사와 중·소유통업체의 모든 상품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으며, 외식업 전문 MD와 '식재료 케어 서비스'를 통해 각 식당에 필요한 최적의 식재료 및 유통사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식재료 주문, 밀키트 출시 서비스, 마케팅 서비스 등 오더플러스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최대 90일까지 외상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슬로우페이'도 지원한다.
오더플러스 관계자는 “대전 지역 서비스 론칭을 통해 더 많은 식당 사장님들에게 오더플러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식당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식재료 비용 절감 및 슬로우페이를 통한 자금 융통까지 도울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더플러스는 외식 자영업자들이 매장 메뉴를 밀키트로 제조,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밀키트 출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밀키트 사업에 필요한 영업 신고부터 패키지 디자인 등 전반적인 기획을 돕고, 온라인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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