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KCSI 조사서 안마의자 부문 2년 연속 1위 선정

바디프랜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안마의자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KCSI는 산업별 상품·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미래 질적 성장을 보여주는 대표 지표로 꼽힌다.

바디프랜드 2021 KCSI 수상
바디프랜드 2021 KCSI 수상

바디프랜드는 올해 조사에서 안마의자 부문 2년 연속 1위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안마 성능이 좋다'(96.2점), '건강에 도움이 된다'(90.5점), '안마 관련 기능이 다양하다'(90.3점), '사용(조작)이 편리하다'(87.2점) 등 성능과 건강 개선 등을 묻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바디프랜드는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메디컬R&D센터 등 3대 융합연구 조직으로 안마의자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높여왔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정형외과, 신경과, 내과, 정신의학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각 분야별 전문의와 의공학자가 포진한 메디컬R&D센터를 설립, 마사지 프로그램과 건강 증진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도 강화한다. 최근 5년간 바디프랜드가 연구개발(R&D)에 투자한 금액은 약 734억원이다. 지난 6월 기준 국내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2914건을 출원했고 이 중 1724건이 등록됐다.

또 안마의자 모델과 관계없이 5년 무상 AS서비스를 제공하는 '5년 책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대 59개월까지 안마의자 렌털 기간을 늘리고, 월 부담액을 대폭 줄이는 선납금 제도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여기에 대다수 판매점을 본사 소속 직영점으로 운영, 전국 123개 직영 전시장에서 전문 영업직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실제 한국리서치가 올 초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사용한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사용자 88.8%가 제품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기업으로 발전해가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