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마련,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체감형 블록체인 아이디어면 어떤 것이든 응모 가능하며, 특히 올해 주제인 '블록체인을 활용한 업무혁신이나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면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다. 접수 마감까지 2주 남짓 남은 만큼, 서두르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11월 2일 1차 서면평가와 11월 18일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가려진다.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KISA 원장상 등과 함께 총 145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 수상자 전원에게는 1대1 채용컨설팅 참여 특전이 주어지며, 최우수 아이디어는 최대 500만원의 특허출원 비용까지 지원하는 등 푸짐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원태 KISA 원장은 “블록체인은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신뢰사회를 대표하는 핵심기반 기술”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를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블록체인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진 우리 국민 누구나 자격제한 없이 단독 또는 최대 3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KISA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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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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