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50.29%로 결선없이 확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10일 20대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 후보가 얻은 최종 누적 득표율 50.29%다. 50%를 넘으면서 결선투표 없이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이날 이낙연 후보는 누적 득표율 39.14%를 얻었다. 이날 3차 선거인단 득표율은 이낙연 후보가 62.3% 득표로 압승했고, 이재명 후보는 28.3%를 얻었다. 하지만 누적 득표율에서 이재명 후보의 50% 선을 막지 못했다.

추미애 후보는 누적 득표율 9.01%로 3위를, 박용진 의원이 1.55%로 4위를 기록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