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복제 통합솔루션전문기업 아크데이타(대표 고광연·장윤철)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 마켓플레이스에 실시간 이기종 데이터 복제 솔루션 '아크 포 씨디씨(Ark for CDC)'를 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크 포 씨디씨'는 데이터베이스(DB) 이중화와 재해복구시스템(DR), 고가용성(HA),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실시간 이기종 데이터 복제 솔루션으로 서로 다른 운영체제(OS)와 DB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플랫폼 환경과 특정 DB 벤더에 종속되지 않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환경에 데이터를 분산, 작업부하를 줄일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확장성을 갖고 있다.
아크데이타는 네이버 클라우드 사용 고객들을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아크 포 씨디씨'를 월 구독 형태로 서비스한다. 고객 입장에서 소프트웨어(SW) 사용으로 인한 비용 절감, 가용성 극대화, 운영 고도화 등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클라우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하고는 있지만 기존 레거시에서 데이터 이전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광연 대표는 “클라우드 업무 이전 핵심인 서비스 무중단성과 데이터 정합성을 보장하는 아크 포 씨디씨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신규 고객 접점을 적극 늘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