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위성호)은 광주시 남부소방서(서장 이정자)와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공예거리 체험장에서 '양림역사문화마을 소방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협약식은 위성호 원장과 이정자 서장 등 최소한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소방안전망 구축을 통한 화재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양림역사문화마을 만들기를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양림동 펭귄마을공예거리는 낡은 가옥 20여 채를 리모델링해 14개 공방이 입주해 판매장을 운영한다. 체험관 전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광주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