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인턴형 5급 신규직원에 임용장 교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신규 직원 임용장 교부식에서 권준학 행장(오른쪽 5번째)과 김용택 노조위원장(왼쪽 4번째), 임동순 HR업무지원부문 부행장(오른쪽 3번째)이 신규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농협은행)
지난 12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신규 직원 임용장 교부식에서 권준학 행장(오른쪽 5번째)과 김용택 노조위원장(왼쪽 4번째), 임동순 HR업무지원부문 부행장(오른쪽 3번째)이 신규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행장 권준학)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인턴형 5급 신규직원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디지털·IT분야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디지털 RPA, 카드 AI, 정보보안 등의 분야에서 채용연계형 인턴채용을 실시했다. 4주간 현업부서에 배치돼 특별과제 PT평가, 동료직원 다면평가, 심층면접 등을 거쳐 지난 6일 최종 합격했다.

이 날 임용장 교부식에서는 카드 간편결제 분야에 합격한 이규용 수습계장이 4주간 인턴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NH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신선한 아이디어라는 평가와 높은 호응을 얻었다.

권준학 행장은 새내기 직원들에게 “디지털 시대 핵심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농협은행이 고객중심의 디지털 선도은행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