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광융·복합 조명 개발 및 보급 사업을 위한 'AI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이 출범한다.
AI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은 오는 21일 오후 5시 AI KT호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B2B(기업간 기업) 전략세미나와 부대행사로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포럼 회원사, 해외 거주 비즈니스 조합원, 국내 조합원등 참여할 계획이다.
앞서 조합설립 발기인대회가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발기인대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한국판 뉴딜 AI 기반 스마트 시티, 스마트홈, 스마트조명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소프트웨어(SW) 융합 기술로 국민참여 에너지 효율화 전환을 선도하고 국민보급 AI 기반 스마트광융복합조명 개발 및 보급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조합원 자격을 갖춘 5명 이상 관계 기업, 기관, 협회, 개인 등이 참석해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정관, 사업계획서, 창립총회 계획 등을 논의했다.
임미란 광주시의회 전 부의장(스마트시티미래포럼 회장)은 발기인대회 축사를 통해 “지난해 정부의 한국뉴딜 정책 발표에 이어 지난 7월 광주시는 광주형 AI 에너지자립도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며 “이번 협동조합 발기인 대회를 통해 광주시가 에너지 자립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AI 기반 주거용 스마트 조명 개발과 보급이 조속히 실행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윤구 발기인 대표는 협동조합 사업의 목적인 'AI 기반 국민보급형 주거용 스마트조명 개발·보급 방안'을 주제로 에너지 구조 변화에 따른 스마트 조명 보급화 방안을 제시했다.
강 대표는 “정부와 광주시가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AI AI스마트 조명 시장이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있어서 국민 보급형 스마트 조명이 필수적이며 전국 2080만 세대에 AI스마트 조명 보급이 그린뉴딜시대에 구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