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3~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탄소중립 엑스포'에 참가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탄소중립 엑스포는 산업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획됐다. 정부와 기업, 공공기관 등이 참가해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 기술·산업 연계 등을 소개한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혁신 기술·제품도 전시된다.
KTL은 △자원순환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디지털전환 △수소충전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탄소 중립형 모델 공장 공정혁신 시연 등 시험인증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미니 기술 세미나도 마련했다. 산업 공정부산물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센터 구축 사업(전용우 KTL 탄소중립대응센터장, 13일)을 시작으로 다양한 최신 기술동향과 사례를 소개한다.
김세종 KTL 원장은 국내 기업의 탄소중립 지원과 국가 탄소중립 산업정책 목표달성을 위해 민·관 합동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 탄소중립 실현 가속화에 기여하기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