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는 13일 본교에서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SW중심대학은 대학교육을 SW 중심으로 혁신해 SW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다. 삼육대는 지난 4월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을 기치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날 발대식은 김일목 삼육대 총장과 오덕신 SW중심대학사업단장, 봉원영 삼육대 신학과 교수, SW중심대학사업단 담당 교수진, 동아리 대표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육대는 동아리에 △외부전문가 특강 △창업·취업 △SW 관련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한다. '로헬디' '멋쟁이 사자처럼' '포도주스' '메타버스 머시기' 등 12개 동아리가 활동한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유능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덕신 삼육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는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최신 SW 관련 융합인재양성을 위해 SW중심대학 동아리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