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1 산단 대개조 콘퍼런스'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토교통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공동으로 '2021 산업단지 대개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지역거점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산단 대개조 사업 2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토론으로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산단 대개조는 지역경제에 파급력이 큰 산단을 선정해 주력산업 경쟁력 약화, 4차 산업혁명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제13차 일자리위원회가 2019년 발표한 '산단 대개조 계획' 후속이다.

정부, '2021 산단 대개조 콘퍼런스' 개최

1부에서는 정부 산단 대개조 관련 정책동향과 시·도별 혁신계획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산단 대개조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제언과 패널 토론을 선보인다.

행사 당일 유튜브 '아하TV' 채널로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석은 행사 관계자와 발표자 등으로 제한된다.

김현철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단의 역할과 활성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범부처 협업으로 추진 중인 산단 대개조 및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에 각 지자체가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해주길 당부하며 산업부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