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샵(IPXHOP)이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와 지식재산권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전자신문본사에서 진행된 MOU는 아이피샵의 지식재산권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 성장 가능성과 함께, 아직 지식재산권 거래 문화가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피샵은 이달 말 오픈예정인 아이피샵 지식재산권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피샵의 지식재산권 거래 플랫폼은 음원이나 특허 등 특정 분야에만 집중돼 있는 타 IP거래 플랫폼들과 달리 음악·미술품·특허·캐릭터 등 총 4개의 채널로 운영한다.
앞으로도 웹툰, 영상 등 다양한 지식거래 영역을 넓혀 갈 계획이며, 아이피샵 플랫폼을 통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피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픈예정인 지식재산권 거래 플랫폼 사업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며 “최근 ISMS인증 진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업무제휴 등 공신력을 얻고 있는 아이피샵 플랫폼에 주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말 오픈 예정인 아이피샵은 오픈을 시작으로 ‘안동역에서’, ‘찬찬찬’, ‘다함께 차차차’, ‘사나이 눈물’ 등 2,000여 곡의 노래를 제작한 대한민국 히트곡 메이커인 김병걸 가요 작가 첫 정규앨범 1·2집과 함께 한국미술저작권협회 지원을 통한 다양한 미술품을 선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