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가 스카티 카메론의 한정판 퍼터 '팬텀 X 9.5 트리플 블랙'을 출시한다.
타이틀리스트 관계자는 “이번 한정판 퍼터는 빈티지 머슬카에서 영감받은 스카티 카메론만의 예술적 감각과 투어에서의 피드백을 반영한 퍼포먼스로 보다 특별한 가치와 투어급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열정적인 골퍼들을 위해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번 한정판 팬텀 X 9.5 트리플 블랙 퍼터는 빈티지 머슬카의 핀 스트라이프 무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돋보인다. 어드레스시 빈티지 머슬카를 연상시키는 음각 무늬가 세련되고 날렵한 느낌을 선사하며, 안정된 볼 정렬을 도와준다. 스카티 카메론 퍼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세 개의 점, 일명 '쓰리-닷'이 투명한 레드 컬러로 탑 라인에 새겨져 정확한 얼라인먼트를 돕고, 한정판의 상징성을 배가시켰다. 또 매트한 투어 블랙 마감의 헤드와 그레이 컬러로 '스카티 카메론'이 각인되어 있는 블랙 컬러 피스톨레로 플러스 그립, 그리고 퍼터와 통일된 디자인의 커스텀 헤드 커버가 조화를 이뤄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팬텀 X 퍼터 라인업 중 투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팬텀 X 5.5와 팬텀 X 11 퍼터에 대한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진보된 기술력의 새로운 헤드 모양을 선보인다. 견고한 303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가 페이스 전면, 바디와 윙까지 이어지며 솔-프렌지(Sole-Flange)에는 6061 경량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최적의 무게 배분으로 향상된 MOI를 완성했다. 투어에서 영감 받은 스몰 슬랜트 넥(Small SlantNeck)은 깔끔한 셋업과 향상된 아크형 스트로크를 도와 말렛 퍼터의 안정감과 더불어 블레이드 퍼터와 같은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팬텀 X 9.5 트리플 블랙 퍼터는 전 세계 4000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며 33, 34, 35인치 옵션으로 구성됐다. 15일부터 타이틀리스트 클럽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