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환경사회거버넌스(ESG) 기반 경영 체계 구축과 ESG 경영 실행력 확보 등을 위해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KISA ESG 경영위원회는 이원태 원장을 위원장으로 기관 ESG 경영 실행력과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비상임 이사와 ESG 분야 외부 전문가 2인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ESG 방향 설정과 과제 발굴, 성과 관리 등 지속가능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로 역할을 수행한다. KISA는 위원회가 기관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ESG 요소별 내부 전담 조직을 운영해 실무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디지털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ESG 가치를 반영한 비전과 정책을 수립하고 책임 있는 이행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