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총장 김혁종)는 재학생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취업 성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채용 핵심 사항을 전달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는 3차례 진행했으며 지난 8일 학교에서 열린 한국농어촌공사 대면 오프라인 채용설명회에는 26명의 학생이 참여해 인사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한국농어촌공사 채용설명회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의 학생들이 △진로와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정보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내용이 체계적으로 구성됐다고 생각한다 등의 항목에 '그렇다'고 답변하며 다양한 분야의 채용설명회 유치를 희망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채용설명회를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개최, 각각 37명과 47명의 학생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실시간 대화 및 특강 등으로 진행된 채용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은 “인사 담당자의 면접 경험담과 구체적인 취업 준비 스킬 등에 대해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많은 정보를 얻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홍상 광주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채용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는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VIPS) 및 '입학부터 졸업 후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2년(2019년·2020년) 정보공시 기준 광주지역 4년제 사립대 '다'그룹(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에서 평균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