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115대 1 경쟁 뚫은 일반인 모델과 '메이크오버' 쇼 방송

GS샵 메이크오버 패션쇼에 함께하는 일반인 고객 모델 10명.
GS샵 메이크오버 패션쇼에 함께하는 일반인 고객 모델 10명.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오는 19일 오전 8시10분, 오후 8시30분 두 차례의 걸쳐 고객 모델들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Makeover) 쇼를 방송한다.

앞서 GS샵은 가을·겨울(FW) 시즌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및 신규 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택트(ONTACT) 패션쇼'를 준비하면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인 모델을 공개 모집했다. 총 10명 선발 자리에 1159명이 몰려 경쟁률이 무려 115대 1에 달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고객 모델 10명은 약 4~5회 미팅 및 준비 과정을 거쳐 '메이크오버' 촬영에 임했다. 신우식 스타일리스트가 GS샵 패션 상품을 스타일링에 참여했으며, GS샵 전속 모델인 정다화, 차유리 모델이 런웨이 워킹과 영상 및 스틸 촬영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19일 방송될 고객 모델 참여 패션쇼에서는 이들의 패션 변화 과정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이를 통해 GS샵 고객들에게 시간·장소·상황(TPO)에 맞는 코디를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패션쇼는 TV홈쇼핑뿐 아니라 T커머스인 'GS MY SHOP'에서 동시 방송하며, GS샵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는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GS샵은 지난 7일 디자이너 브랜드의 새로운 컬렉션과 신규 론칭 브랜드를 공개하는 '온택트 패션쇼'를 개최했다.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고, 고객 참여 이벤트를 풍성하게 마련한 결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