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플랫폼 '페이코인(PCI)'을 통한 대리운전 결제가 가능해진다.
페이코인 운영사 다날핀테크는 대리운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핸들모빌리티와 제휴를 맺고 '핸들대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핸들대리 앱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페이코인으로 바로 결제할 수 있다.
다양한 페이코인 결제 할인과 페이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페이코인 3PCI+핸들대리 1만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통해 페이코인 사용자가 핸들대리에 신규 가입 시 즉시 사용 가능한 3PCI(약 2400원 상당) 페이코인과 핸들대리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제휴 프로모션 외에 상시 프로모션으로 '페이코인 결제 10% 할인' '타 결제수단 결제 시 페이코인 5% 페이백'도 함께 진행한다.
핸들대리는 대리운전 서비스 스타트업 핸들모빌리티가 새롭게 출시한 대리운전 앱이다. 핸들모빌리티는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페이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도입함으로서 결제 편의성 증대는 물론 200만명의 폭넓은 사용자층을 보유한 페이코인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최근 거리두기 완화와 위드 코로나 분위기로 연말연시 모임 증가와 함께 대리운전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이번 제휴는 이러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많은 분들이 페이코인의 다양한 혜택과 함께 안전한 귀갓길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