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 ICT융합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 지원'은 울산 SW융합클러스터 2.0의 대표 사업 가운데 하나다.
조선해양 SW융합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자율운항, 스마트선박 등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를 지원한다. 조선해양 산업 고도화, 첨단화를 선도하고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조선해양 ICT융합 강소기업 발굴·육성이 목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사업 전담기관으로서 공모를 통해 기업을 선정하고 조선해양 ICT융합 분야 기술 고도화와 제품 상용화를 지원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9년 8개, 지난해 19개 과제를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은 다년 과제 4개와 단년 과제 1개를 포함해 12개 과제를 지원한다. 내년에는 올해 시작한 7개 다년 과제의 상용화 지원을 이어간다.
2019년 지원한 8개 과제 상용화율은 62.5%에 이른다. 과제 수행기업의 매출 11억원 상승, 신규 고용 창출 50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9개 과제 상용화율은 목표율 38%를 훌쩍 넘어 58%를 달성했다. 과제 수행기업 평균 매출은 15% 상승했고, 총매출 증가액도 37억원이다. 고용 창출 효과는 직접 고용 40명을 포함 170명에 이른다.
<표 조선해양 ICT융합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 지원사업 성과>
<표 조선해양 ICT융합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 지원사업 과제 상용화율>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