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코마린)에 참가해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한국형 경항공모함 등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108㎡ 규모 전시장에서 차세대 쇄빙 LNG선 영상과 수주 스토리, 실제 시운전 영상 등을 공개했다. 또 고압 이중연료 추진(ME-GI) LNG선과 한국형 경항모를 중점 홍보했다. 특히 개발 중인 한국형 경항모 전시 모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코마린은 2001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국내 조선업계 최대 전시회다.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이날부터 22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700개 업체가 1500개 부스를 마련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는 쇄빙 LNG선과 친환경 선박 등을 소개했다”면서 “전시회 성과를 수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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