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리빙 PB '앳센셜'이 신규 가구 '벨베르 패브릭 소파'를 론칭한다. 가죽 소파가 대다수인 시장에서 앳센셜은 패브릭(천 소재)에 주목했다. 패브릭이 지닌 따스한 감성과 컬러감은 물론 기능성까지 고려했다.
27일 CJ온스타일 대표 기획프로그램 '최화정쇼'에서 론칭하는 '앳센셜 벨베르 패브릭 소파'는 벨벳 원단을 기반으로 개발한 특수 패브릭을 적용했다. 얼룩 등을 물로 손쉽게 닦을 수 있는 이지 클린과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 아이와 반려동물로 인한 스크래치 걱정도 적다. 소파 꺼짐을 최소화하고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포켓 스프링을 좌방석에 내장했고, 소파 등받이 쿠션은 분리 가능해 다양한 모듈 구성도 가능하다. 이 소파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을 통해 5대 유해물질 테스트와 알러지성 염려 테스트 등의 검사를 완료했고 유럽 오코텍스 인증도 받았다.
이 제품은 3인(99만원)·4인(139만원)·6인 코너형(199만원) 중 사이즈 선택 가능하다. 색상은 그레이·민트블루·라이트베이지 세 가지다. 방송 중 구매 고객 대상 동일 소재 및 색상의 쿠션 2개를 추가 제공한다. 앳센셜 소파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도 마련했다. 다음달 12일까지 브런치 카페 '쓰리버즈' 센트럴시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한편 앳센셜은 2019년 10월 론칭한 CJ온스타일 리빙 라이프스타일 PB다. 브랜드 첫 상품 침구를 시작으로 토퍼, 매트리스 등 수면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소파, 카페트, 커튼 등 리빙 아이템을 지속 선보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론칭 2년만에 브랜드 누적 주문 금액 550억원을 돌파했다.
CJ온스타일 침구앳센셜파트 안선영 팀장은 “집을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으로 꾸미려는 고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감각적 디자인의 패브릭 소파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앳센셜은 사는 공간을 가치 있는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홈리빙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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