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산기대)는 교내 컴퓨터공학부가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하는 '202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컴퓨터공학부는 산업계 요구 교과목 개설 비율, 산업계 요구 교과목 내용 일치도, 산업계 요구 교육과정 운영 시스템 평가,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 평가 등 항목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앞서 산기대는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신소재분야 신소재공학과가 최우수학과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는 기계(자동차)분야 평가에서 기계설계공학과가 최우수학과에 이름을 올렸다.
산업계관점 평가는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선을 목표로 2008년부터 매해 진행됐다. 올해는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 전자공학(반도체), 화학공학(정유, 화공) 분야 47개 대학 86개 학과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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