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구경북 소셜벤처ON페어 23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

대구경북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셜벤처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선봬
이재일 대구창경센터장 "지속 및 성장 가능한 네트워킹 장 되길 기대"

대구경북소셜벤처지원네트워크가 23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구 삼성창조캠퍼스 내)에서 대구경북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셜벤처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3회 대구경북 소셜벤처ON페어(이하 온페어)'를 개최한다.

제3회 대구경북 소셜벤처ON페어 23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

2019년 시작해 올해 3회째 맞는 온페어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셜벤처 기업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소셜벤처 스타트업 축제다. 대구경북지역 초기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셜벤처가 꿈꾸는 사회를 모토로 한 '세대와 사회를 소셜로 잇다'라는 슬로건 마련한 행사다.

총 25개사 대구경북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한다. 식품·의류·생활용품·기기·교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소셜 플리마켓과 심리검사·디저트 체험 등 프로그램 소셜 체험존이 준비돼 다양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22일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통해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행사 상품권을 준다. 행사 당일에도 소셜 퀴즈, 부스 인증샷 공유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지역 뮤지션들의 문화공연과 마임 퍼포먼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들이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성장가능한 네트워킹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소셜벤처지원네트워크는 대구경북의 사회적경제기업, 소셜벤처 등을 발굴하고 육성지원을 하고 있는 민간지원기관 연합체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대구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소셜캠퍼스 온 경북, 소셜캠퍼스온 대구 등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