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2021 십일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십일절은 인기 브랜드 참여를 대폭 늘렸다. 삼성전자, LG전자, CJ제일제당, 애플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는 물론, 11번가와 업무협약(JBP)을 맺고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모레퍼시픽, 휠라, 풀무원 등 약 70개 브랜드가 동참한다. 지난해 40여개 대비 2배 늘어난 총 80개 인기 브랜드가 '2021 십일절 페스티벌' 전면에 나선다.
더불어 11번가가 쌓아온 고객들의 상품 선호도 분석과 브랜드별 경쟁력 있는 상품에 대한 판매 빅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마트, 패션, 뷰티, 리빙 등 경쟁력 있는 1200여개 브랜드를 섭외했다. 오픈마켓 수만 명 입점 판매자도 십일절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아마존 해외직구 상품들이 더해진다.
11번가는 '2021 십일절 페스티벌' 기간 중 매일 11번, 총 121회의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42회의 라이브방송 횟수보다 편성규모를 3배로 늘렸다. 여기에 타임딜 특가와 '100원 딜' 상품,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11번가 단독 딜 상품 등으로 쇼핑의 재미를 높인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올해 '십일절 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면서, “고객에게 만족스럽고 흥겨운 11일간의 쇼핑축제로 설렘과 감동을 선물할 수 있도록 명성에 걸맞은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