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디자인산업기술개발' 사업 지원을 받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치과용 진료의자 'K5 유니트체어'가 최근 '2021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의료기기분야 기업이 GS 상품 선정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중견기업의 최고상 수상은 18년만이다.
K5 유니트체어는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최적의 진료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용 친화적 소재 활용, 다양한 색상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한 혁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KEIT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으로 투자비, 청년고용 등 폭넓은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은 덕”이라면서 “우수한 디자인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만큼 국내외 시장 공략에 가속을 붙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